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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밀라 요보비치, 셋째 임신 “최근 유산 했지만…”

입력 | 2019-08-08 12:14:00

사진=밀라요보비치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44)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13주 전 내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 후 기쁨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며 “내 나이와 최근 유산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에 섣불리 애착을 갖고 싶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몇 달 동안 가족과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냈다”며 “무사해서 다행이고, 나와 내 아기의 행운을 빌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보비치가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09년 폴 W. S. 앤더슨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0년 영화 ‘레지던트 이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