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판매량 절반 LPG 모델…상승세 견인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SUV QM6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집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7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262대가 팔리며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중형 SUV 세그먼트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기아차 쏘렌토를 제치고 얻은 의미 있는 성과다. 국산 승용차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광고 로드중
‘QM6 LPe’ 모델에 장착된 도넛탱크는 기존보다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두께를 15%나 강화해 안전성을 개선했다. 또한 3세대 LPI 방식 엔진은 주행성능뿐 아니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까지 해소했다. 용량은 75리터로 80% 수준인 LPG 60리터를 충전할 경우 약 53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QM6 LPe’ 가격은 2376만∼2769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