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4로 조금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호세 우르퀴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방망이는 다시 침묵했다. 6회 2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투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1-6으로 졌다. 추신수의 솔로포와 7회 헌터 펜스의 내야 안타 등 단 2안타에 그쳐 경기를 힘겹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50승48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