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 전경사진(부산 금정경찰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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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6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거실 식탁 밑에서 세입자 A씨(48·여)가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 B씨(43)와 경찰이 발견했다.
주택 3층에 거주하고 있던 B씨는 당시 ‘1층 안에서 이상한 썩는 냄새가 난다’면서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열쇠수리공을 불러 잠긴 문을 열었고 거실 식탁 밑에서 누운 상태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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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약 5년 전부터 이 주택에 홀로 거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