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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일용직 노동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9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인 김모(52)씨는 이날 오후 4시께 남구 대명동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혼자 있던 업주 A(58)씨를 흉기로 2~3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가슴과 팔 등을 다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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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기록 등을 토대로 A씨의 도주 경로를 확인 중”이라며 “인력사무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