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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자사고 13곳 평가 발표… 학교들 긴장

입력 | 2019-07-09 03:00:00


서울시교육청이 9일 오전 11시 서울 지역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 22개 자사고 중 이번에 재지정 평가를 받는 곳은 경희고, 동성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화여고, 이화여대부고, 중동고, 중앙고, 하나고, 한가람고, 한양대부고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지정 커트라인은 5년 전 평가 때보다 10점 높아진 70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 점수가 70점에 미달한 자사고를 대상으로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간다. 최종적으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달 경에 지정위원회를 열어 결정한다. 교육부 장관이 지정 취소에 동의하면 해당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평가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8일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오후 4시 반부터 2시간 동안 대광고에서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지정 취소 결정이 나올 경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이대로라면 (13곳 중) 절반 이상이 탈락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왔다.
김수연 sykim@donga.com·강동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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