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측 “9인조 재결합…전소미·유연정도 응원할 것”

스튜디오 블루, 스윙 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유연정, 전소미를 제외한 9인조로 컴백한다.

1일 아이오아이는 새 앨범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블루 공식 SNS를 통해 정식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2019년 10월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은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일찍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서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결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신 팬 분들을 위해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며 “이번 순간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전소미, 유연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의 힘을 전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짧은 활동 끝에 2017년 1월 이별을 고했다. 이후 2년 여 만에 재결합하게 됐다.

다음은 스튜디오 블루 공식 SNS에 올라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블루(Studio Blu)입니다.

지난 2017년 1월 공식 활동을 종료한 아이오아이(I.O.I)의 재결합 소식 알려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오아이(I.O.I)입니다.

마지막 콘서트에서 우리는 “다시 만나자”를 약속 했습니다. 팬 분들이 염원하는 만큼이나 저희도 마음 한 켠에는 늘 재결합을 꿈꾸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은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일찍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서기로 하였습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신 팬 분들을 위해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 순간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전소미, 유연정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의 힘을 전해줄 것입니다.

이제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의 준비 과정 및 활동 스케줄도 수시로 소통하도록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감사 드립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