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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가나에 아줌마
입력
|
2019-06-29 03:00:00
◇후카자와 우시오 지음·김민정 옮김·아르띠잔
피로연이 절정에 달하자 한국 전통음악이 흐르기 시작했다. … 후쿠는 춤을 추며 생각했다. ‘민단도 조총련도 상관없다. 한국이든 북한이든 아무렴 어떠랴.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동포들의 혼담을 하나라도 더 성사시키고 싶다. 그렇게라도 고이치와의 인연을 꼭 붙들어 두고 싶다’고 후쿠는 생각했다.
재일교포 후카자와 우시오의 첫 단편집. 재일교포 가족들의 이야기를 여섯 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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