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사회연대경제 컨퍼런스에서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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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컨퍼런스서 창업오디션 성과 발표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공 사례를 UN에서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 컨퍼런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특별세션에서 2012년부터 이어온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UN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11개의 사회적 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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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체결해 2023년까지 150개 사회적 기업을 창업을 지원해 125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