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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59) 감독의 이혼소송이 기각되면서 부인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2016년 3월20일 MBC TV ‘리얼스토리 눈’은 홍 감독과 배우 김민희(37)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홍 감독의 부인은 당시 인터뷰에서 “이혼이란 없다. 남편이 큰소리치고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남편은 그럴 사람이다. 남편은 ‘집돌이’였고 집밥도 좋아했다. 부부사이가 나빠 일어난 일이 아니다. 내 느낌에 남편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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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2016년 11월 부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부인이 서류 수령을 거부해 조정이 무산되자, 홍 감독은 그해 12월20일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2017년 12월 첫 변론기일이 열린 뒤 지난 1월 면접조사기일을 거쳐 4월19일 모든 변론이 종결됐다.
1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홍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