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47) 대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미국레코딩아카데미 회원이 됐다.6일(현지시간) 레코딩아카데미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해의 회원 1340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방 대표와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포함됐다.
빅히트는 “세계에 미친 음악적 영향력과 기여가 반영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방 대표가 등록된 프로페셔널 회원(professional member)은 총괄 프로듀서, 저널리스트, 음악대학 교수, 레이블 고위 관계자 등이 자격 기준이다. 방탄소년단이 등록된 투표 회원(voting member)은 미국에서 판매 및 스트리밍된 음반·음원이 있어야 한다.
한편, 방 대표는 세계 주요 단체들로부터 인정받으며 글로벌 뮤직 리더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와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