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4일 충북 충주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경 충주시 목행동 충주1산업단지 내 서울식품 충주공장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00여 명과 소방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1시간 20분 만인 오후 2시43분경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동 한쪽에서 불꽃이 일며 일순간 창고 전체로 불길이 번졌다”는 공장 직원 A 씨의 진술 등을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