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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에어컨 판매 80% 늘어

입력 | 2019-05-27 03:00:00

롯데백화점 최대 20% 할인 행사




때 이른 더위에 5월부터 에어컨이 예년보다 빠르게 팔려 나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2%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5월에 에어컨을 주문할 경우 원하는 날짜에 바로 받을 수 있지만, 올해는 2주 이상 대기해야 하는 제품이 많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에어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에어컨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 가격보다 15∼20% 할인해 준다.

롯데백화점이 물량을 미리 확보한 정상 가격 394만 원의 ‘삼성 무풍 에어컨 2 in 1’(모델명 AF17RX771BFR)은 1000대 한정으로 289만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대기 없이 제품도 1주일 안에 받을 수 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