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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강기영, 예비신부 공개…“인생 2막 오른다”

입력 | 2019-05-25 14:58:00

사진=강기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25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강기영(36)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강기영은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소셜미디어에 웨딩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기영과 예비신부는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웨딩드레스가 아닌 슈트를 입은 예비신부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강기영은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른다. 관객 여러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란다. 자! 그럼 공연 시작하겠다!”며 이날 결혼식을 올림을 알렸다.

강기영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을 통해 데뷔한 강기영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SBS 예능 ‘미추리 8-1000’,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