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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민생투쟁 16일차…DMZ 접경지역 주민 만난다

입력 | 2019-05-22 09:11:00

지난 20일 수도권 진입해 경기·인천 투어 계속
나경원도 신림동 소상공인 사업장 방문 예정




민생투쟁 16일차를 맞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버스에 몸을 싣고 수도권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국회에서 민생투어 버스에 탑승, 경기 남양주로 이동해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저녁에는 경기 연천군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주민들과 모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의 첫 발을 뗀 이후 경남, 울산, 호남 등을 돌며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민심을 훑는 중이다. 지난 20일부터는 수도권으로 진입해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최대한 국민의 생활을 피부로 느끼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황 대표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장외 집회를 마지막으로 첫 민생 대장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 한국당 지도부와 함께 요식업, 유통업, 축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에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