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스페셜, 건전한 소액구매와 적중 모두 잡았다’
지난 주말에 열린 국내프로축구 K리그1 3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1196명의 무더기 적중자가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19일(일)에 열린 경남FC-포항(1경기)전과 성남FC-강원FC(2경기), 상무-FC서울(3경기)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1,196명의 축구팬이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정확히 맞히며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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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의 경우 원정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평이한 스코어가 나오는 등 큰 이변은 없었다. 자세한 성적을 살펴보면,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포항이 원정에서 경남을 2-1로 잡았고, 강원 또한 홈 경기를 치른 성남에게 2-1로 승리를 거뒀다. 또 서울은 상무를 상대로 3-1로 이기며 승점 3점을 챙겼다.
AFC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경남은 최근 체력적인 한계를 보이며 부진에 빠져 있었고 반대로 포항의 경우 리그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한창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강원 역시 리그 경기에서 3경기 동안 2무1패로 부진했던 성남을 누르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상주-서울전에서는 서울이 다소 많은 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안방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서울이기 때문에 스페셜 게임 적중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스페셜 게임의 1인당 평균참여금액에서는 4,296원을 기록해 성숙한 축구팬들의 참여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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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