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동교-장평교 5.15km 장미터널·수림대 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지름 35m, 높이 8m 규모의 장미아트그늘막.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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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9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6월2일까지 서울 중랑구 묵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5.15km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등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Rose Garden & Rose Picnic’로, ‘아름다운 장미정원에 소풍 나온 것처럼 여유롭고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메인 행사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축제 전후 일주일은 리틀로즈페스티벌로 운영되며 천만송이 장미와 더불어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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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장미꽃이 중랑천에 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가 디자인한 지름 35m, 높이 8m 규모의 장미아트그늘막이다. 장미꽃을 본떠 만든 장미아트그늘막은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고 피크닉 나온 도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한다.
실력파 일렉트로닉 팝 듀오 ‘우자 앤 쉐인’과 협업해 최초로 서울장미축제 주제곡인 ‘ROSE(로즈)’를 제작해 감미로운 목소리가 축제를 더욱 빛낸다.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행사의 테마는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이다. 3일 동안 각 테마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매일 찾아와도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7번 출구), 중화역(4번 출구), 6호선 태릉입구역(8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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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