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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에 불 밝힌 연평도 등대

입력 | 2019-05-18 03:00:00


남북 간 대치로 꺼졌던 연평도 등대의 불이 45년 만에 켜졌다. 17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 등대 앞에서 해양수산부, 옹진군 관계자 등이 연평도 등대 재점등 기념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74년 북한 간첩의 해상 침투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꺼졌던 연평도 등대는 앞으로 선박 안전을 위해 매일 일몰부터 다음 날 일출까지 15초에 1번 주기로 연평 해역을 비추게 된다.

연평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