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중상·16명 경상…“주행중 타는 냄새 났다”
13일 오후 12시50분쯤 충북 청주시청 앞 정류장 앞을 주행하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졌다. 파편이 버스 안 승객에게 튀면서 10여명이 다쳤다. 2019.5.13/뉴스1 © News1
13일 오후 12시50분쯤 충북 청주시청 앞 정류장 앞을 주행하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져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 뉴스1
13일 오후 12시50분쯤 충북 청주시청 앞 정류장을 주행하던 시내버스의 운전석 뒤편 타이어가 터졌다.
이 사고로 타이어를 감싸고 있던 내부 구조물 파편이 승객들에게 튀면서 고교생 A양(16)이 중상을 입고 16명이 경상을 입었다.
A양은 파편에 다리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파편에 버스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은 “주행 중 내부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승객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