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런 게 통하지 않는 세상" "매크로 징후는 전혀 없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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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일각에서 북한 배후설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청와대는 “매크로 징후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계 원로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도 이야기했다”며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진보·보수, 이런 낡은 프레임, 낡은 이분법은 이제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며 “그 말씀으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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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초에 30명씩 청원이 들어오고 한 사람이 무한 아이디를 생성해서 할 수 있는 이 청원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국민청원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고도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 참여자가 2일 오후 17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30일 이후 이틀 만에 50만명 이상이 추가 동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계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제는 진보·보수, 이런 낡은 프레임, 낡은 이분법은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진보·보수 이런 것은 거의 의미 없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제 그런 프레임을 없애는 데 제 나름대로는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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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