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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26일 오후 개의 예정이었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불참하기로 했다.
사개특위 소속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후 뉴스1를 통해 “오늘 (사개특위에) 안 간다”며 “(바른미래당 소속) 정개특위 두 분도 (전체회의에) 안 오신다고 한다”고 밝혔다.
정개특위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1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개특위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등 18명으로 꾸려져 있다.
한편,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는 이날 오후 8시 각각 선거제 개편과 사법개혁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시도하기 위한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이 회의장 앞을 가로막는 등 거세게 반발하면서 개의되지 못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