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11일 행사
경기지역 학생 대표들이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중국 간도(間島)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지역 학생 대표 33명 등으로 구성된 ‘2019 경기학생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은 만주 지린(吉林)성 동남부 간도지역을 방문한다.
탐방단은 역사와 평화통일 관련 동아리 활동을 했거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경기 청소년방송 학생기자단 등 중고교생들로 구성됐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