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센터에서 일본 라쿠텐과 개별 방한관광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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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일본 라쿠텐(Rakuten) 주식회사는 3일 오전 공사 서울센터에서 일본인 개별관광객(FIT)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쿠텐은 여행, 쇼핑분야를 중심으로 카드, 인터넷 금융은행, 프로스포츠구단 운영 등 70여 종의 서비스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약 1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기준 매출이 약 1조1000억 엔(11조 원)에 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라쿠텐 그룹의 온라인여행사(OTA)인 라쿠텐트래블과 일본인 방한여행 유치를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금까지 라쿠텐트래블에 한정됐던 협력 범위를 라쿠텐 그룹 내 주요 계열사로 넓히고 협력사업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롭게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라쿠텐 회원 DB를 활용해 방한여행객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유치 마케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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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