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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서 이삿짐 옮기던 크레인 강풍에 쓰러져…부상자 없어

입력 | 2019-03-30 17:04:00


서울 영등포구에서 강풍으로 인해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24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 7동 삼환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크레인이 강풍으로 쓰러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크레인 운전사 A 씨가 운전석에 타고 있었지만 부상 없이 빠져 나왔으며, 현재까지 부상자 및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서 측은 현재 현장 수습 중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