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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미숙은 22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故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숙은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故 장자연 씨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 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도 지난 14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제가 잘못 이해하거나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미숙 씨가) 한 마디라도 오해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미숙에게 장 씨 사건과 관련해 진실을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