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 경화역 근처에 기차가 들어온다는 경고 그림이 마치 봄이 왔다고 외치는 듯한 모습이다. 장승윤 기자
남부지방에서 시작한 꽃 향기가 점차 중부지방으로 날아오고 있다. 이번 주말 봄꽃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원동매화축제가 열린 경남 양산시 원동 순매원에 많은 상춘객들이 몰려와 봄의 전령 매화 나무 아래서 봄을 만끽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구례 산수유 꽃축제는 지금 만개해 24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일보 DB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100만송이의 향연 ‘에버랜드 튤립축제’. 최혁중 기자
용인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튤립축제를 즐기고있는 모습. 동아일보 DB.
분홍빛으로 산을 뒤덮는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영취산 봉우재에서 울려퍼지는 산상음악회를 비롯해 시화전, 새집달기, 화전 부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지난해 전남 여수 영취산 정상부근에 연분홍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 박영철 기자
용인 에버랜드 인근 호암호수 벚꽃도 유명하다. 동아일보 DB
2017년 4월 8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 유채꽃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국내 관광객들이 만개한 유채꽃과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박영대 기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