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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 이해찬, ‘쌀딩크’ 박항서 만난다

입력 | 2019-03-22 14:43:00

26일 훈련장서 만나 격려
2박3일 일정…주석 면담·삼성공장 방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9.3.19/뉴스1 © News1

오는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기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만난다.

민주당 관계자는 2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이 대표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와 박 감독의 만남은 베트남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2019.2.18/뉴스1 © News1


박 감독이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 중인 만큼, 이 대표가 직접 훈련장을 찾아 박 감독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박 감독 격려 외에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을 방문하고, 교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호치민 묘소도 참배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설훈 최고위원과 김경협 의원, 이해식 대변인 등이 동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