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56㎞의 강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 ‘트레버’가 오는 23일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주 북부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준주가 약 2000명의 주민들에 대한 소개 작업에 나섰다.
노던 테리토리의 수도 다윈 동쪽의 호주 동부 해안에 거주하는 주로 원주민 거주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다.
호주 기상 당국은 사이클론 트레버가 매우 위험하다며 미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시드니(호주)=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