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봄 “오랜만에 봬 떨리고 설레… 잠 못 잤다”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13일 오후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싱글 앨범 ‘봄(Spring)’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봄’을 비롯해 ‘내 연인’ ‘창피해’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2019.3.13/뉴스 © News1

가수 박봄이 컴백해 떨리고 설렌다고 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가수 박봄 솔로 싱글 ‘Spring’(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박봄은 컴백 소감을 전했다.

박봄은 “오랜만에 뵙게 돼 너무 떨리고 설렌다. 너무 많은 생각이 든다. 어젯밤도 잠을 못 잤다. ‘이게 정말인가’ 싶기도 하고 너무 떨린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열심히 음악도 듣고,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고 그랬다”고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줘 고맙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봄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Spring’(봄)을 공개한다. 자신의 이름인 ‘봄’과 노래 발표 시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노래다. 특히 이 곡은 박봄이 홀로서기 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신보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 그룹 2NE1(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