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영, 박영선 장관 후보자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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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민주당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KAIST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전 문체부 차관,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교 교수를 지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4선 중진 의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제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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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ICC(한국정보통신대학교) 부총장, 한국통신학회 회장,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등을 맡았다. 현재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수석연구원, 인제대학교 통일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통일연구원장으로 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문화관광부 차관, 중앙대학교 부총장,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2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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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이의경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각각 지명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