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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냉동창고 불, 2시간 만에 꺼졌지만…4억8000만원 재산피해

입력 | 2019-03-03 15:07:00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3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냉동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경 해당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화학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대원 45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창고 1개동(1600㎡) 등과 그 안에 보관 중이던 냉동육 10t이 소실돼 4억80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창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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