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의 황의조(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시즌 1호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황의조는 2일 일본 시즈오카의 IAI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2019 J리그 시미즈 S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3-1로 앞선 후반 28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쐐기골을 포함해 감바 오사카는 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4-2로 승리, 시즌 성적 1승1패(승점 3)를 마크했다.
후반전에는 릴레이 골이 나왔다. 아데밀손이 후반 13분과 25분 연속골을 넣으며 리드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아데밀손의 역전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8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시즌 1호골.
4-1로 앞선 감바 오사카는 후반 추가시간 다키 유타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점 3점을 챙기기에는 충분했다.
한편 감바 오사카의 김영권과 오재석도 나란히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