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3.20/뉴스1 © News1
술집에서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전주시 한 술집에서 B 경사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술에 취해 B 경사에게 “왜 참견하냐”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B 경사는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서 A씨는 “술에 취해 흥분했다. 죄송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A씨의 일행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