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주말·휴가 때 업무용 차량 수 차례 이용 공사 감독용으로 부대에서 민간업체 통해 렌트한 차량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영관급 장교가 업무용 차량을 수차례 개인 용도로 사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특전사 A 대령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부대 업무용 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이용했다.
A 대령은 공사 감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부대에서 민간업체를 통해 렌트한 승용차를 주말과 휴일 개인적으로 이용했다. 심지어 부대 차량을 이용해 휴가를 다녀오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