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바이러스 잠복기 지나…방역 임한 모든 분들께 감사"
지난달 발생한 구제역 상황이 종료됐다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구제역 상황 종료”라고 밝혔다. 이어 “1월31일 이후 구제역 추가발생이 없었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 14일이 지났다”며 “이동제한이 오늘부터 풀린다”고 알렸다.
이 총리는 “방역에 임한 모든 분들께서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 감사하다”며 “선진 축산으로 발전시키자”고 덧붙였다.
이런 초동대처에도 같은 지역 농가에서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오자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이고 설 연휴에도 비상방역 체제를 유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