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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얼굴인증 통한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

입력 | 2019-02-12 03:00:00


신한은행은 11일 자사 모바일 앱인 신한쏠(SOL)에 안면인증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이번 서비스로 소비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명확인이 필요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상담사 근무시간에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고 통화 대기시간도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한은행은 안면인증 서비스를 대학 신입생의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면인증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비대면으로 모든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