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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내에서 북미 2차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밋 롬니 상원의원은 이번 회담에 대해 “희망은 높지만 특별한 기대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그들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수년간 증명해 왔다”며 “나도 북한이 약속을 지키는 걸 보고싶지만 시간이 증명할 것”이라고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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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당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도 “첫 정상회담 때를 생각해보면 성과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성공적 회담을 위해 꼭 필요한 준비가 보이지 않는다”고 낮은 기대치를 전했다.
반면 친트럼프파인 짐 인호프 공화당 상원 군사위원장은 베트남 회담 성과가 싱가포르보다 구체적일 것이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