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주관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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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세습 논란이 불거진 서울교통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또한 공사는 2017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7년 2등급에서 2018년에는 한 등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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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반부패·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청렴문화 확산에 힘썼다. 또 직영 구내식당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시책을 시행하고 적극적으로 다른 기관과 협력하며 반부패 확산 활동을 벌였다는 평가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해 채용비리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도 청렴함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