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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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에 오른 카타르가 대회 개인상도 싹쓸이했다.
카타르는 1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에 있는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일본을 3-1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카타르는 우승상금 500만 달러(약 56억원) 뿐 아니라, 개인상 까지 싹쓸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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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은 아시안컵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 기록이다. 1996년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기록한 대회 최다골 기록(8골)을 23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베스트 골키퍼 상은 7경기서 단 1실점 만을 허용한 카타르의 사드 알 쉬브가 받았다. 알 쉬브는 비록 결승전에서 1골을 내주긴 했지만, 준결승전까지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우승으로 오는 2021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장 자격도 얻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