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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은행이 5조5000억원 규모의 화폐를 공급했다.
1일 한은이 발표한 ‘2019년 설 연휴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5조5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설 연휴 때와 비교하면 순발행액이 2700억원(5.0%) 가량 늘었다.
화폐 환수액은 4841억원으로 1년 전(6386억원)보다 1555억원(24.4%) 줄었고, 발행액은 6조303억원으로 전년(5조9202억원)대비 1101억원(1.9%)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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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 화폐 수급 상황은 매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순발행액은 5조1607억원, 2017년 5조5579억원, 2018년 5조2816억원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