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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국왕컵 8강 풀타임 출전

입력 | 2019-01-23 10:49:00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축구의 희망’ 이강인(발렌시아)이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헤타페에 있는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대회 8강 1차전 헤타페와 원정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90분 동안 뛰었다. 지난 16일 스포르팅 히혼과 16강 2차전에 출전한 뒤 1주일만의 출전이며, 국왕컵 4연속 선발 출장이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0-1로 졌다. 오는 30일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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