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수생 117명 수료식 개최…취업률 47.32%
사법연수원 © News1
제48기 사법연수생 2명 가운데 1명은 아직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연수원은 14일 오후 수료식을 가진 48기 연수생 117명(남자 75명·여자 42명) 중 취업 대상자는 112명으로, 이 중 53명(47.32%)이 취업해 지난해(50.66%)보다 3.34%p 줄었다고 밝혔다.
취업한 연수생 중 가장 많은 20명이 검사에 합격했다. 17명은 법무법인 등 변호사로 취업했고, 11명은 재판연구원에 합격했다. 국가·공공기관에 취업한 사람은 5명이었으며 기업 취업 수료생은 없었다.
수료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외빈과 수료생 가족들이 참석했다.
오는 3월에는 제50기 사법연수생으로 1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사법시험이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된 결과다. 내년 1월에는 지난 2018년 3월 입소한 49기 사법연수생 약 65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