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보도, “세계서 9번째로 여행의 자유 없어” 일본 국민은 190개, 한국은 189개국 무비자 여행
북한 주민들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지난해보다 2개국 늘어 총 42개국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의 법률회사 핸리 앤드 파트너스는 8일(현지시간) 2019년 1월 기준 북한 여권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42개국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해 39개국보다는 늘어난 것이지만 북한은 올해에도 이란, 에티오피아와 함께 세계에서 9번째로 여행의 자유가 없는 나라로 지목됐다.
RFA에 따르면 일본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90개국을, 한국과 싱가포르 국민은 189개국을, 미국 국민은 185개국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