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종진.
정종진(20기, 32세, SS)이 3년 연속 경륜 상금왕을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8시즌 경륜선수 상금 Top10을 발표했다. 정종진은 6회 대상경주 중 그랑프리 경륜을 포함해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억6464만원(광명, 부산, 창원 합산)을 벌었다.
2위는 2억7781만원의 신은섭으로 2017시즌 보다 4계단 상승했다. 3위는 2억7218만원의 황인혁이 차지했다. 4위 정하늘은 2억5114만원으로 2017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5위 윤민우(2억3594만원), 6위 김현경(2억2898만원), 7위 박병하(2억2897만원), 8위 이현구(2억1721만원), 9위 김주상(2억1253만원), 10위 박건비(1억9513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윤민우, 김현경, 김주상, 박건비는 이번에 처음으로 상금순위 Top10에 올랐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