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상가건물에서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 시민 3명이 40분 동안 승강기에 갇혀 있다가 구조됐다.
25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 3분께 ‘해운대구의 한 상가건물 승강기 안에 20분 동안 갇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사고 승강기는 20대 여성 2명과 60대 여성 1명 등 3명이 탑승한 채 8층에서 5층으로 내려가던 중 6층에서 갑자기 멈췄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