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를 떠나는 헥터 노에시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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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를 떠나는 헥터 노에시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헥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을 떠나는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헥터는 “그동안 배려해준 한국, KIA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KIA에서 뛸 수 있었던 것, 한국에서 느낀 감정들 모두 고맙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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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가 처음 KIA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6년이었다. 그해 15승5패 평균자책점 3.40으로 맹활약하며 KIA와 재계약한 헥터는 지난해 20승5패 평균자책점 3.48로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은 다소 부진했다. 11승1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KIA는 여전히 헥터를 필요로 해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헥터는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높아진 세율에 대한 부담으로 KBO리그를 떠나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