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총장 김명애)의 주변은 배움과 문화 활동의 기운이 넘쳐흐르고 있다. 바로 동덕여대의 지역협력 활동 덕분이다. 동덕여대는 ‘학교-학생-지역’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지역협력 선도대학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2018년 한해에도 ‘동덕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월곡동 문화지도 만들기’, ‘찾아가는 음악회’, ‘2018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 아카이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사회봉사센터’를 운영하여 지역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연계한 문화 활동, 강연 등을 기획 및 관리하여 동덕여대가 지역에 할 수 있는 일과 지역이 동덕여대에 필요로 하는 일에 균형점을 찾아 효율적인 지역협력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최근 동덕여대는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밤’ 행사를 치렀다. 성북구민을 초청하여 영화음악을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 하였는데 약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였다. 음악회는 관현악 연주로 진행하였으며 연주 사이사이 관현악과 교수가 직접 연주에 사용되는 악기와 소리에 대해 설명하고, 음악의 탄생 배경 소개 등 알찬 정보로 진행을 이어나갔다. 이처럼 외부에서 유료로 접하기도 어려운 공연이나 문화 활동을 무료로 공유하고 대학이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