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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김책공업종합대 미래과학기술원 건설 막바지”

입력 | 2018-12-02 19:01:00

창립 70돌 맞아 종합시슬공장도 현대화
8월엔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공사 소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교 70주년을 맞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방문했다고 2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신문) 2018.09.29.© News1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미래과학기술원 건설이 막바지에 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꾼들은 창립 70돌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미래과학기술원 건설과 종합실습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담대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 들었다”며 “공사가 마감 단계에서 힘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미래과학기술원 건설 공사는 올해 초부터 이뤄졌으며 연면적은 약 1만4000㎡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9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방문해 “김책공대는 우리 당이 제일 믿고 자랑하며 내세우는 대학 중의 대학”이라며 “과학교육 사업을 계속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데 힘을 집중해야 경제 강국 건설의 열쇠도 손에 확고히 틀어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책공업종합대학뿐 아니라 김일성종합대학에도 첨단기술개발원을 건설하고 있다. 신문은 지난 8월 연면적 약 1만8000㎡의 개발원 건설공사가 마감단계라며 “대학의 과학교육 발전과 나라의 첨단산업 창설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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