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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정은은 내년 시즌 LPGA 투어 진출을 28일 공식 선언했다. 이달 초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이정은은 고심 끝에 미국에서의 도전을 최종 결정했다.
이정은은 “내년 시즌은 미국 무대에 안정적 적응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 성적이나 타이틀 욕심을 버리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투어 활동을 하겠다. 미국 진출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메인스폰서 대방건설과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LPGA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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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미국 진출을 위한 숙소, 캐디, 훈련 환경, 투어 스케줄 점검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데뷔 무대는 동계훈련과 준비 일정을 고려해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KLPGA에는 스폰서 대회와 디펜딩 챔피언 대회 위주로만 나설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