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분양 ‘안양 호계 두산위브’ 눈길
안양 호계 두산위브 조감도
이러한 상황에서 평촌신도시 인근에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이 이달 말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분양 예정인 ‘안양 호계 두산위브’가 그 주인공이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전용면적 36∼84m²의 총 855채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채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m² 20채 △43m² 5채 △59m² 15채 △70m² 159채 △84m² 215채 등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 나들목과 평촌 나들목이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여기에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km)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곶∼판교선의 경우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안양시는 만안과 안양, 안양운동장, 인덕원역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수도권 동남부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평촌신도시의 생활인프라는 그대로 누리면서 새 아파트에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주거타운의 중심에 위치하는 단지로 다양한 교통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의 본보기집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에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